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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베르나르 베르베르 : '잠' 을 읽다. (리뷰 - 스포없음)

1) 책을 접하다. 우리 동네에는 알라딘 중고서점이 있다. 가끔 주말에 할 일이 없을 때 운동 삼아 중고서점에 놀러 간다. 책을 안사고 나올 때도 있지만 혹시 구매해서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빈 크로스백을 매고 서점으로 향했다. 서점에 들어서면 여러 책장을 둘러보며 제목에 이끌리는 것을 찾는다. 그러다 찾은 것이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의 '잠 이었다. 책을 꺼내들어 의자에 앉아 잠시 읽어보았다. 끌렸다. 샀다. 2) 책을 읽다. 이 도서는 총 2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권당 약 300여 쪽으로 이루어져 있고 굵은 느낌은 들지 않는 보통의 양을 담고 있다고 느껴졌다. 책 내용은 '잠'. 즉, 수면을 매개체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우리는 인생의 3분의 1을 자면서 보내고, 12분의 1은 꿈을 꾼다고 전달한다. ..

독서노트 2024.04.21

[체험] 잠실 향수 공방 - 라오크(LAoc) 체험 후기

이번에 다녀온 곳은 잠실에 위치한 향수 공방 : 라오크 입니다. 1. 정보 위치 : 서울 송파구 오금로16길 16 지하1층 (석촌호수 동호 근처) 시간 : 12:00 ~ 20:00 (토요일 11:00 ~ 20:00) 가격 : 40,000원 (30ml 기준) 소요시간 : 약 1시간 이내 (용량에 따라 다를지는 모르겠음) 2. 체험 지하 1층에 들어서면 강사님(?) 이 두 분 정도 계시고 예약한 인원들에 맞춰서 체험을 안내해주십니다. 제가 갔을 때는 6명 단체로 한팀, 2명씩 2그룹이 한 팀씩 해서 두 테이블로 진행했습니다. 강사님의 안내에 맞춰 원하는 취향을 물어보고 진열대에 있는 수 많은 원료 중에서 추천을 해줍니다. 약 3~4가지 원료를 선택하고 비중에 맞춰서 몇 번 시도를 합니다. 향을 맡고 피드백을..

취미 2024.04.06

[양양] 온천힐링여행을 가고싶다. 오색그린야드 호텔 후기

# Only 온천 대학교 친구들과 오랜만에 모여 힐링을 목적으로 가보았다. 관광이 아닌 무조건 온천이나 즐기고 오자! 라는 느낌으로. 오색그린야드호텔은 오색탄산온천으로 유명하다. 위치는 도심과는 떨어져 있어 자동차를 가지고 가는 편이 좋다. 주차 공간이 불편하지는 않은 것 같다. 로비도 깔끔하고 서비스도 좋았다. # 주요 시설 지하 2층에는 탄산온천 & 암반파동욕장, 게임랜드가 있고 지하 1층에는 피트니스가 있다. 나는 피트니스를 가보지 않았는데 가본 친구 말로는 시설이 좋다고 들었다. 블로그 다른 후기 사진을 보니 넓고 깔끔한 것 같다. 여기로 온 목적이 온천인 만큼 온천 후기는 아래에서! # 객실 내가 머문 숙소는 디럭스 스위트로 기준 3인/최대 4인이 지낼 수 있다. 처음 들어갔을 때 인상은 "넓다..

집이최고 2024.01.21

[제주]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 서점숙소 후기

#파티없는 게스트하우스 일에 지쳐 혼자 제주도로 여행을 가자 마음먹고 파티가 없는 게스트하우스를 검색하게 되었다. 나는 술도 안마시고 수 많은 사람들과 왁자지껄 노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게스트하우스를 찾다찾다 발견하게 되었다. 독서를 평소에 좋아했기 때문에 이름부터 마음에 들었다. "서점숙소" 는 소규모 게스트하우스로 10명이 채 안되는 인원이 머무른다. #시설 및 외관 서점숙소의 위치는 함덕해수욕장 근처에 있어 제주공항에서 멀지 않다. 자동차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충분히 편하게 버스를 타고 올 수 있다.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10분 이내를 걸으면 BOOKHOME 이라는 건물이 반겨준다. 안으로 들어가면 사장님이 반겨주시며 방과 시설을 안내해주신다. 나는 남자 도미토리 4인 방에 머물렀다. # 특징 서점..

집이최고 2024.01.21

[제주시 조천읍] 할머니의 따뜻한 몸라멩 먹어보기. (리뷰)

제주로 편안한 휴식을 가지기 위해 홀로 떠난 여행. 게스트하우스에서 추천해준 식당에 가게 되었습니다. 너무 맛있다는 평이 많았고,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운영하신다는 이야기에 맛없을 수가 없겠구나 생각하고 바로 방문하였습니다. 영업시간 : 11:00 ~ 20: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주소 : 제주시 조천읍 북촌7길 7 1. 건물 외관 및 위치 외관은 건축된지 얼마 되지 않은 것처럼 깔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위치일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주변 유동인구가 적은 북촌항 근처 위치이기 떄문에 아는 사람만 아는 숨은 맛집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근처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곳은 "함덕해수욕장" 입니다. 함덕해수욕장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그래도 동쪽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보니 들..

밥묵자 2023.07.14

[서울시 강동구] 수유리 우동집에서 우동 먹기. (리뷰)

오랜만에 분식이 당기는데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처음으로 방문한 곳! 강동성심병원 근처 sk허브 오피스텔 건물 1층에 위치한 "수유리 우동집"을 방문하였습니다. 35년의 역사가 담겨있고 많은 위치에 가맹점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GO GO! 영업시간 : 00 : 00 ~ 24 : 00 (24시간 영업) 주소 : 서울시 강동구 천호대로 1107 Sk허브 104호 (1층) 1. 건물 외관 및 위치 건물 외관은 사진과 같습니다. 입구는 약간의 턱이 있어서 휠체어 등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살짝 어려운 입장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건물 간판과 외부에서 딱히 노후화된 느낌은 없고 깔끔한 느낌이 들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외관만 보았을 때는 내부가 나름 넓을 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 과연 내부는 어떨지...! 해당..

밥묵자 2023.03.06

[서울시 강동구] 30년 전통의 소문난 칼국수에서 사골을 마시다. (리뷰)

최근에는 튀긴 음식을 너무 많이 먹었다. 밥도 너무 많이 먹었고... 이제는 면을 조금 찾을 때가 온 것 같다. 이번 음식점은 양이 많고 가격이 저렴해야 할 텐데... 이번 방문한 곳은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30년 전통의 "소문난 칼국수"이다. 말 그대로 대표음식은 칼국수이다. 영업시간 : 11:00 ~ 22:00 (일요일휴무)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 주소 : 서울시 강동구 천호대로 1121 일성하이츠오피스텔 1층 1. 건물 외관 및 위치 건물 외관은 큰 도로에서 한번에 보이지 않습니다. 오피스텔 건물 내 1층에 위치하고 있어 건물 내로 들어가야 보입니다. 들어가기 전 가격표가 잘 보이므로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입장~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강동역이며, 강동역에..

밥묵자 2023.03.02

[서울시 강동구] 키츠네, 이자카야에서 밥을 야무지게 먹다. (리뷰)

오늘의 점심은 어디로?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이자카야 키츠네입니다. 이자카야라고 하면 가볍게 술을 곁들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라고 생각하지만 점심에는 런치메뉴가 있기 때문에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최근에 갔던 "순정키친"의 바로 옆음식점이어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다음엔 여기를 와야지! 하지만, 나의 점심시간은 오전 11시... 식당의 오픈시간은 오전 11시 20분... 가는데 5분 정도 걸린다고 해도 15분간의 소중한 점심시간이 날아간다!! 그래도 한 번쯤 가보고 싶었기 때문에 방문! 1. 건물 외관 및 위치 건물의 외관을 보아하니 어두운 느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입구도 협소한 느낌이 들었고 자동문 하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바깥에서 메뉴와 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니 들어가기 전에 확인해보는..

밥묵자 2023.03.01

[서울시 강동구] 순정키친에서 반공기 무료 추가를 하다. (리뷰)

점심식사시간이 다가올 때마다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할 수밖에 없다. 매일 메뉴가 바뀌고 저렴한 구내식당이 있으면 좋으련만... 아무튼 이번에 방문한 곳은 처음으로 간 강동역 근처 음식점 "순정치킨"이다. 이곳을 찾은 이유는 블로그 후기나 홍보물 등등이 아닌 그저 근처 점심을 먹고 다시 회사로 돌아가던 중 발견한 집이어서 다음에 가보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돌아섰던 곳이었다. 오늘 점심을 여기로 들어가 보자. 1. 건물 외관 및 위치 건물의 외관은 위 사진과 같다. 왼쪽에 보이는 "키츠네" 음식점 바로 옆에 붙어 있으며, 건물의 위치는 강동역 2-1번 출구 근처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파밀리에 아파트 지하상가에 있다. 밖에서 보았을 때는 소규모로 보이는데 안으로 들어가도 소규모이다. 약 20명 ..

밥묵자 2023.02.28

[판타지] '인생직업 플레이어' 를 읽다. (리뷰)

내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은 경제/경영, 자기 계발서, 에세이, 일반소설 등등의 도서를 읽는다고 할 때와 판타지, 무협 등의 소설을 읽는다고 할 때의 반응이 다른 것 같다. 나 또한 이 블로그에 판타지 소설을 리뷰하는 것이 맞나 생각이 들었던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그래도 올리는 이유는~~~ 읽었기 때문! 판타지, 무협은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너무 시간도 빨리가고 이만한 흡입력이 있는 장르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직 이 책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장르에 관해 말하고 있다는 점. 이제 책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 이 책 또한 저번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밀리의 서재" 플랫폼을 이용하여 읽게 된 소설이다. 밀리의 서재가 가지고 있는 판타지/무협 소설은 너무 복불복인 느낌이 많이 들어 항상..

독서노트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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