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nly 온천
대학교 친구들과 오랜만에 모여 힐링을 목적으로 가보았다. 관광이 아닌 무조건 온천이나 즐기고 오자! 라는 느낌으로. 오색그린야드호텔은 오색탄산온천으로 유명하다. 위치는 도심과는 떨어져 있어 자동차를 가지고 가는 편이 좋다. 주차 공간이 불편하지는 않은 것 같다. 로비도 깔끔하고 서비스도 좋았다.
# 주요 시설
지하 2층에는 탄산온천 & 암반파동욕장, 게임랜드가 있고 지하 1층에는 피트니스가 있다. 나는 피트니스를 가보지 않았는데 가본 친구 말로는 시설이 좋다고 들었다. 블로그 다른 후기 사진을 보니 넓고 깔끔한 것 같다. 여기로 온 목적이 온천인 만큼 온천 후기는 아래에서!
# 객실
내가 머문 숙소는 디럭스 스위트로 기준 3인/최대 4인이 지낼 수 있다. 처음 들어갔을 때 인상은 "넓다" 라는 느낌이었다. 겨울에 갔기 때문에 난방이 중요한데 너무 따뜻하다 못해 더웠다. 중앙난방으로 개별 방에서 조작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온도는 창문을 열어서 조절했다. 침대도 푹신하고 수압도 괜찮았다. 방 간격이 좁다보니 방음은 강하지 않았지만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다.
# 온천
"여기어때" 라는 플랫폼을 이용하여 예약했는데 객실 + 온천 이용권까지 포함되어있는 것이었다. 온천 이외에도 암반파동욕장이라는 추가상품이 있는데 해당 사진이 암반파동욕장이다. 8,000원을 추가하여 이용했는데 만족스러웠다. 약 10개 정도의 찜질방이 있는데 온도와 테마가 잘 표시되어 있고, 효능과 추천 시간도 기재되어 있어 편리했다. 거기다 사람도 많이 없어 너무 편하게 잘 즐겼다. 금요일 오후 4시쯤 갔으니 저녁 전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온천은 사진 촬영이 불가능하여 사진은 없지만 여러 종류의 온천이 있어 즐기기 좋았다. 생각나는 것은 탄산온천, 보라색(?)탕, 노천탕 등등이 있었다. 탄산온천에서 약 15분 정도를 있었는데 온몸에 탄산이 붙고 신기했다. 약 1시간 정도를 즐기고 나니 너무 개운했다. 남자는 수건, 샤워타올이 무한 제공되고 안에 샴푸도 있었다.
# 후기
양양 시내하고는 약 30분 거리에 있어 체크인 전에 가서 저녁 먹을 닭강정을 포장해왔다. 호텔 내부에도 먹을 것이 있지만... 물가가 너무 ㅎㅎ;; 가격보고 놀라서 먹을 생각조차 못했다. 그 이외에 온천만 생각한다면 시설이나 온천이 좋아서 정말 좋았다. 같이 간 친구들도 가족과 다시 올 거라고 할 정도였다. 나도 가족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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