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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녀온 곳은 강릉입니다. 혼자 여행을 가게 되면 항상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을 하는 편이죠. 그리고 저는 큰 소리와 파티보다는 조용조용하고 단란한 분위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노마드인 강릉" 게스트하우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숙소를 총 3번 방문할 정도로 분위기가 괜찮은 곳인데요. 3박을 한 만큼 더욱 자세한 후기 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정보
- 접근성 : 뚜벅이라면 좋지 않지만, 나름 버스정류장이 근처(?)에 있어 크게 힘들지 않음.
- 가격 : 최소 28,000원 ~ 최대 37,000원 (네이버예약 참고)
- 1인실, 2인실 등 없고 모두 도미토리실
- 1층 화장실 두 개(남자화장실, 여자화장실), 2층 화장실 두 개(공용)
- 침대마다 커튼 있음. 수건 제공.
- 저녁 모닥불 타임(유료)
* 장점
- 2층 공용공간이 있어 게스트 사람들과 도란도란 이야기하고 밥도 먹을 수 있음.
- 3층 다락방이 있어 독서실 겸 휴식을 취할 수 있음.
- 조용하고 단정한 분들이 많이 와서 잘 어울릴 수 있었음
- 모닥불 시간에 잔잔한 음악과 함께 즐거운 시간
- 도보 10분정도 걸어나가면 바닷가 도착
* 단점
- 모닥불 시간 참여 시 옷에 불 향이 아주 잘 남음.
- 뚜벅이 여행객에겐 살짝 아쉬운 접근위치
- 여름에 모닥불은 힘들지 않을까...
- 드라이기가 1층 공용공간에 위치하여 아침 늦게 자고 싶은 사람에겐 힘들지도
- 모닥불 시간에 원형으로 앉아 옆사람들 이외의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기 힘듬
- 2층 정수기 물이 없어서 야외 정수기까지 갔던 경험이...? 지금은 안그러겠지만
여기에서 만난 인연으로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좋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느낌이다. 혼자 오는 게스트도 많아서 혼자 와도 좋을 것 같다. 재방문률이 많은 게스트하우스인 것 같다. 2번째 방문했을 때 전에 만났던 게스트를 또 만났다. 아무래도 노마드인 강릉만의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 따로 게하 스탭은 없는 것 같다. 혼자서 힐링하고 쉬고자 할 때 방문하기 좋은 숙소인 것 같다. 아침에는 신청한 사람들에 한해 초당 순두부도 아침식사로 제공한다. 맛이 드라마틱하진 않다 ^_^
3층 다락방에서 조용히 책 읽고 사색하기 좋다. 이 공간에서는 대화를 나누면 안되는 규칙이 있는 것 같지만 몰래몰래 나누긴 한다. 주인아저씨 올라올 수 있음 주의! 너무 시끄럽게하면 제한되는 공간이다. 나중에 또 재방문하지 않을까..
본 후기는 어디에서도 제공받은 것이 없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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