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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독채 숙소 : 애월 슬로우스테이 (본채) 1박 후기

Jerry Jun 2025. 1. 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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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주 여행을 다녀오면서 묵은 1박 숙소(내돈내산)는 독채 펜션 "슬로우스테이" 입니다.

슬로우스테이는 [ 독채 ] 와 [ 별채] 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번 후기는 본채에 대한 후기를 전달드립니다.

 

 

* 정보

  • 기준 2인 (최대 4인, 기준 초과 인원 당 20,000원 추가)
  • 가격 : 1박 기준 최소 189,900원 ~ 최대 229,900원 (날짜에 따라 다름, 네이버예약 참조)
  • 직원 상주 안함, 셀프 체크인 (문자로 비밀번호 전달)
  • 주차장 있음, 자동차 2대 세울 수 있으나 숙소 당(본채, 별채) 1대 세울 수 있는 것 같음
  • 넘어지면 코 닿을 오션뷰

 

* 장점

  • 독채여서 프라이빗함. 별채와도 담이 쌓여있어 잘 보이지 않음.
  • 주변 조용함. 파도 소리와 바람 소리만 들림.
  • OTT, Youtube 프리미엄 이용가능한 LG스탠바이미 있음
  • 침대 매트리스 딱딱하지 않아서 좋았음. 다이슨 드라이기 있음.
  • 제주도 돌담테마로 내부를 꾸며놓음. 난방은 온돌방식.
  • 샤워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음
  • 수건이 충분하게 제공됨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제공)
  • 커피캡슐 (약 4개), 커피머신 있음. 기본 물 제공
  • Wifi 제공

 

 

* 단점

  • 수압이 좋을 때가 있고 안 좋을 때가 있음. 저녁에는 안좋다가 아침에 좋았음.
  • 숙소 들어오는 길이 넓지 않음

 

 

* 후기

 아무래도 제주도로 여행을 오시는 분들 중에 전기차를 대여해 오시는 분이 많을 것 같다. 나는 이 숙소 다음 날 반납해야 하는 일정이었기 때문에 전기차 충전소를 찾았는데 꽤 애를 먹었다. 완속은 정말 느리게 충전되어 급속 충전소를 찾아봤는데 "소공원 주차장" 충전소를 찾아갔다. 근데 화면이 렉이 걸린건지 넘어가지 않아서 전화로도 문의했는데, 원격으로도 못 고쳐서 현장기사가 가야된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렇게 다시 급속 충전기를 찾아 떠나 "레드서브마린" 충전소까지 가게 되었다는...

 

 숙소는 대체적으로 만족했다. 체크인 할 때에는 온돌이 많이 따뜻하지 않아 올리고 잤는데 더워서 깬 걸 보면 온돌도 잘 작동하는 것 같았다. 기간동안 우중충해서 바깥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 아쉽지만 날이 좋았다면 정말 이쁜 사진을 건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야외 테이블과 자쿠지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겨울이다보니 이용하지는 못했다.

 

 만약 또 오게 된다면 겨울은 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가격 대비 너무 숙소를 못 즐긴 것 같은 느낌. 숙소 문 밖이 바로 일차선 도로이긴 한데 주변이 한적해서 차도 안다닌다. 프라이빗하게 즐기기는 좋을 것 같다.

 

 

본 후기는 어떠한 곳에서 제공받지 않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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