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슴 따뜻해지고 잔잔한 소설을 읽은 것 같다. 이제껏 재미 위주의 판타지, 무협 소설을 읽다가 "불편한 편의점" 을 읽으니 내 마음이 편안해졌다. 이 책은 도서로 직접 구입하여 읽은 것은 아니고 {밀리의 서재} 라는 플랫폼을 이용하여 접하게 되었다. 순위도 높았고 들어본 적이 많아서 손이 갔던 것 같다. 이제 이 책을 읽고 느낀 이야기를 써보자. 1. 내용 주요 내용 : 기억을 잃고 서울역에 살던 노숙자 '독고' 씨가 편의점 사장님을 만나 편의점 알바로 취직한 뒤 여러 손님들을 접하며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이야기. 핵심 문장 : 결국 삶은 관계였고, 관계는 소통이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내 옆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데 있음을 이제 깨달았다. 요즘 생활로 인해 그런 것일까. 이 글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