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을 접하다. 오늘 읽은 책도 어느 날 스케줄이 있던 곳 근처의 중고서점에서 구매했다. '무라카미 하루키' 라는 작가는 많이 들어본 유명한 작가이지만 제대로 읽은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책을 보면 시리즈는 아닌 단권이지만 생각보다 두께는 굵다고 느껴졌다. 그래도 책을 구매하기 전 어느정도 초반부를 읽었을 때 흥미가 느껴져 구매하게 되었다. 2) 책을 읽다. 주인공에게 무언가 안쓰러우면서도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이 책은 주인공인 '와타나베 도루' 의 이야기로 이야기이다. 책의 소개는 출판사 서평의 키워드을 빌리면 마무리 될 것 같다. "단절과 고통" : 와타나베는 나오코와 단절되어 연락되지 않는 기간에 고통을 느끼게 된다. 왜 그러한 기간에 고통을 감내하면서까지 나오코를 놓지 못하는 걸까. 각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