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접하다.나는 기욤 뮈소의 소설은 대여보다는 직접 구입하여 소장하는 편이다. 길을 지나다 언제나 마주치는 알라딘 중고서점. 책을 구입한지 조금 오래된 것 같아 방문했다. 가판대를 보다 보니 눈이 가는 표지를 발견했는데 마침 즐겨 찾는 작가인 기욤 뮈소의 도서였다. 책의 이름은 [미로 속 아이]. 아이가 주인공인걸까? 목차와 첫 부분을 간략히 읽어본 뒤 구입완료. 책을 읽다.이 책은 이탈리아 최고 기업 피에트로 家의 상속녀 오리아나가 루나 블루호에서 괴한에게 습격받으며 시작된다. 익명의 이름으로 고무보트 한 척이 루나 블루호 근처로 접근하는 모습을 보았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증거는 없었다. 시간이 흐른 뒤 여고생 2명이 최초 발견을 하게 되며 경찰에 접수된다. 이 사건을 할당 받은 니스 경찰청 강력반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