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니폰방송(라디오 방송국)과 린다 퍼블리셔스(출판사)가 주최한 '제1회 일본 감동대상' 대상 수상작인 도서이다. 1046:1의 경쟁률을 뚫고 1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모든 내용은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마리의 스물아홉 이야기를 시작하자. 20대 후반 아마리는 안정된 직장을 가지지 못하고 파견사원으로 3~4개월을 일하고 회사를 나오고, 또 다른 회사의 파견사원으로 들어가는 일상을 반복하며 지쳐간다. 하루하루 혼자여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홀로 딸기 케이크를 사와 집에서 스물아홉의 생일을 맞는다. 그러다 케이크의 딸기가 바닥으로 떨어지려 하고, 잡으려는 시도를 하지만 결국 딸기는 바닥과 마주하고 만다. 그때를 시발점으로 갑자기 지금껏 참아왔던 댐이 터지기 시작하고, 자신에 대한 비..